KB손해보험, 영세 소상공인 가정 아동에 학습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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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은 27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본사에서 윤희승 KB손해보험 경영전략본부장(오른쪽)과 김희권 세이브더칠드런 대외협력부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세 소상공인 자녀를 위한 신학기 학습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KB손해보
KB손해보험은 27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본사에서 윤희승 KB손해보험 경영전략본부장(오른쪽)과 김희권 세이브더칠드런 대외협력부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세 소상공인 자녀를 위한 신학기 학습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KB손해보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KB손해보험이 영세 소상공인 가정 아동 100명에게 신학기 학습물품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KB손해보험은 27일 서울시 강남구 KB손해보험 본사에서 신학기 학습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신학기 학습물품 지원사업은 전국 영세 소상공인 초, 중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책가방, 교복, 신발, 학습교재 등 물품을 지원한다.

KB손해보험은 신학기 학습물품 지원 외에도 서울 소재 그룹홈 신규 입소아동에게 학습물품과 생필품 지원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소상공인연합회 ‘2024 소상공인 경영전망 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74.8%가 올해 경영 전망을 부정적으로 전망했다. 

소상공인이 경영악화를 예상하는 가장 큰 이유는 경기악화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71.2%)이다. 그 다음으로는 부채 증가와 금리 인상에 따른 금융비용 상승(56.8%), 고물가에 따른 원가 상승(55.8%) 등이 꼽혔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최근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매출 하락과 고금리, 원리금 상환 개시 등이 겹쳐 소상공인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이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상생금융 실천’에 진심인 당사가 나섰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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