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협회, 신사업·디지털전환 지원 조직 신설…조직개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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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부 4실 20팀→11부 1실 21팀
인사로 부서장·팀장 절반 교체

/생명보험협회
/생명보험협회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생명보험협회가 업계 신사업 진출과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자 관련 조직을 각각 신설했다.

28일 생명보험협회는 업계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한 조직개편과 정기인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3월 1일부로 생명보험협회 조직은 기존 ‘4본부 8부 4실 20팀’에서 ‘4본부 11부 1실 21팀’으로 개편된다.

조직 개편 방향은 △신성장 동력 발굴 전담조직 신설 △디지털 전환과 신기술 지원 확대 △사회공헌 업무 지원 강화 △협회 정책총괄 기능 강화와 업무효율성 제고다.

우선 협회는 신사업지원부를 신설해, 회원사의 신사업 진출과 수익기반 다각화를 효과적으로 지원한다. 해당 부서에서 생명보험산업 중장기 성장전략을 수립·추진한다. 또한 조사연구팀을 국제업무팀으로 개편해 생명보험사 해외 신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두 번째로 보험사 가치사슬 전반 디지털 전환을 지원코자 ICT관리실을 ICT지원부로 승격하고, ICT기획팀을 신설했다.

세 번째로 사회공헌 업무 지원을 강화하고자 사회공헌팀을 사회공헌부로 승격했다.

네 번째로 기획총괄팀을 개편해 정책현안 총괄대응 기능을 강화한다. 또한 법무지원팀을 신설해 증가하는 대내외 법무현안과 법규 제개정 이슈에 적기 대응한다.

또한 경영지원 기능 효율성 제고를 위해 인사, 경리, ICT운영 등을 경영지원본부로 개편했다.

개편된 조직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자 협회는 정기인사도 실시했다. 이번 인사에서 부서장급 직위(16개) 50%, 팀장급 직위(21개) 57%가 교체·변경된다.

생명보험협회 관계자는 “조직개편과 정기인사를 계기로 조직 내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고 직원 업무역량을 확충하겠다”며 “생보산업 지속성장을 견인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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