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카카오뱅크가 4번째 브랜드저금통 ‘저금통위드농심’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저금통은 계좌 속 1000원 미만 잔돈을 10만원 한도 내에서 저축하는 소액저축상품이다.

카카오뱅크 저금통을 보유한 고객이라면 3월 4~24일 3주간 저금통위드농심으로 전환할 수 있다. 저금통이 없다면 새로 가입한 뒤 전환해 이용 가능하다.

저금통위드농심을 이용하면 저금 횟수에 따라 농심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팩 혜택이 주어진다.

1번이라도 저금에 성공하면 인기 라면인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각각 40%씩 할인하는 쿠폰팩이 증정된다.

누적 3회 저금을 달성한 경우, 화이트데이 기념 쿠폰팩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츄파춥스 또는 멘토스·후르트텔라에 대해 각각 최대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3월 25~31일 농심몰 앱(애플리케이션)으로 랜덤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당첨된 500명에게는 한정판 굿즈인 농심 너구리 키링 인형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2022년 5월 세븐일레븐을 시작으로, 저금통에 외부 파트너사를 연결하는 새로운 뱅킹커머스 브랜드저금통을 선보였다. 작년 말 기준 카카오뱅크 브랜드저금통 누적 계좌 개설 수는 180만좌에 육박하는 등 플랫폼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 속 다양한 분야에 금융 혜택을 제공하도록 브랜드저금통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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