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좌개설 후 1원 이상 납입시 상품권 지급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이제 케이뱅크에서 한국투자증권 IRP(개인형 퇴직연금) 계좌를 만들 수 있다.

5일 한국투자증권은 케이뱅크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에서 IRP 계좌개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과 케이뱅크는 서비스 제휴를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31일까지 케이뱅크를 통해 IRP 계좌 개설 후 납입한도를 설정하거나 1원 이상 입금하는 전원에게 백화점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한다.

IRP는 퇴직금이나 여유자금을 납입해 개인이 직접 자금을 운용하는 퇴직연금 계좌다. 펀드, ETF(상장지수펀드), 예금, ELB(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 등 투자 가능한 상품이 다양하다.

또한 IRP는 연말정산시 연 납입금액 중 90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16.5%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일례로 총 급여 5500만원 이하 근로자가 연간 900만원 납입시 세액 공제액은 최대 148만5000원이다.

홍덕규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본부장은“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과 협업해 고객 접점을 계속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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