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극적인 위닝샷을 두 번이나, 삼성팬들 소름, 26점·7AS 맹활약, 코번은 코번했다, 삼성 고춧가루 팍팍, 현대모비스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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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KBL
이정현/KBL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최하위 삼성이 극적으로 현대모비스를 잡았다.

서울 삼성 썬더스는 18일 서울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6라운드 홈 경기서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를 연장 끝 94-91로 이겼다. 13승37패로 여전히 최하위. 현대모비스는 25승24패로 6위.

삼성이 극적으로 승수를 쌓았다. 연장 종료 0.9초전 이정현이 결승 3점포를 터트렸다. 이정현은 4쿼터에도 종료 직전 극적인 동점 버저비터 3점포를 꽂았다. 모처럼 전성기의 클러치능력을 뽐냈다. 3점슛 3개 포함 26점 7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삼성은 코비 코번도 35점 16리바운드 4어시스트 2블록으로 코번했다. 이정현과 코번의 픽&롤은 삼성이 내세우는 가장 강력한 무기다. 홍경기도 3점슛 2개 포함 12점을 올렸다. 현대코비스는 게이지 프림이 29점 14리바운드로 분전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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