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KB손해보험이 ‘KB금쪽같은 펫보험’ 상품을 개정해 종양, 심장, 신장 질환 보장을 확대하는 등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4일 밝혔다.

우선 KB금쪽같은 펫보험은 주요 3대 질환(종양, 심장, 신장 질환)에 대해 기존 대비 보장한도액을 2배로 늘린 ‘반려동물 치료비Ⅱ’를 탑재했다. 반려동물 치료비Ⅱ는 주요 3대 질환(종양, 심장, 신장 질환)에 대해서는 입·통원 1일당 치료비 각 30만원, 수술 1일당 치료비는 500만원까지 보장한다. 일반적인 치료는 기존과 동일하게 입·통원 1일당 치료비 각 15만원, 수술 1일당 치료비는 250만원까지 보장한다.

또한 KB손해보험은 반려동물의 수술 1일당 치료비를 기존 200만원에서 250만원으로 높이고, 연간 치료비 보장한도도 입·통원 각 500만원에서 각 1000만원으로 늘렸다.

아울러 반려인이 상해 또는 질병으로 입원할 경우 반려동물 위탁시설 이용 비용을 가입금액 내 실손 보장(최대 180일)하는 특화 보장인 ‘반려동물 위탁비용’을 신설했다. 반려동물 사망위로금 가입금액을 기존 15만원에서 30만원으로 확대했다.

한편 이 상품은 KB국민카드의 ‘KB손해보험 마이펫카드’로 보험료를 결제시 20% 할인(최대 월 1만원)을 받을 수 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펫보험 가입에 대해 필요성을 느끼지만 부족한 보장으로 가입을 주저하는 반려인을 위해 ‘KB금쪽같은 펫보험’ 상품 경쟁력을 대폭 강화했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