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데이아, 하이힐에 테니스공 부착 “놀라운 아이디어”[해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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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데이아/게티이미지코리아
젠데이아/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젠데이아(27)는 영화 콘셉트에 맞는 레드카펫 패션으로 주목을 끌었다. 테니스 소재의 영화 ‘챌린저스’를 홍보하는 그는 이번엔 하이힐에 테니스공을 부착하는 놀라운 아이디어를 뽐냈다.

그는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챌린저스’ 야외 포토콜 행사에 참석했다.

은색 로에베 드레스를 입고 포즈를 취한 젠데이아는 하이힐에 테니스공을 부착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그는 지난달 26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시사회에 참석했는데, 깊은 브이넥 라인과 허벅지까지 파인 슬릿이 돋보이는 드레스에 프린트된 테니스 선수의 그림자로 시선을 사로 잡은 바 있다.

'챌린저스'는 테니스 코트 밖, 한 여자와 두 남자의 끝나지 않은 아슬아슬한 매치 포인트를 그린 로맨스다.

이 영화에서 젠데이아는 매력 넘치는 테니스 코치 타시로 변신한다. 타시는 촉망받는 테니스 선수였지만 부상으로 인해 코치로 전향한 인물이다.

그는 자신감 넘치는 매력으로 남편 아트(마이크 파이스트)와 전 남친 패트릭(조쉬 오코너) 사이 주도권을 쥐고 아슬아슬한 관계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한편 '챌린저스'는 오는 24일 개봉한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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