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123억짜리 UAE공연 거절 “재산 1조원인데 왜 해?”[해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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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게티이미지코리아
테일러 스위프트/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34)가 900만 달러(약 123억원)짜리 UAE 공연을 거절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11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팝 댓’ 래퍼인 몬태나(39)는 자신과 테일러 스위프트가 수백만 달러의 공연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블라드TV와 인터뷰에서 “나에게는 100만 달러, 테일러 스위프트에게는 900만 달러의 출연 제안이 들어왔다”면서 “아랍에미레이트의 어딘가에서 제안했다”고 털어놓았다.

스위프트가 제안을 거절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스위프트는 이미 ‘억만장자’ 반열에 올랐다. 그가 ‘고작’ 900만 달러 짜리 공연에 응할 이유는 없다.

최근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스위프트는 에라스 투어, 음반 음원 판매 수입, 부동산 투자 등으로 총 11억 달러(약 1조 4,844억원)를 벌어 들였다.

포브스는 스위프트가 오로지 노래와 공연 만으로 10억 달러가 넘는 재산을 모은 최초의 뮤지션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스위프트는 현재 전 세계를 돌며 ‘에라스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동갑내기 미식축구 선수 트래비스 켈시와 열애도 이어가고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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