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 첫날 3억 스트리밍” 테일러 스위프트, 역사상 최초 기록 세웠다[해외이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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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게티이미지코리아
테일러 스위프트/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34)의 새 앨범이 발매되자마자 주요 음원 기록을 갈아 치우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스위프트의 정규 11집 '더 토처드 포이츠 디파트먼트'(The Tortured Poets Department)는 스포티파이 역사상 지난 19일 발매 첫날 하루 만에 3억 스트리밍을 돌파한 최초의 앨범이 됐다.

스포티파이 소셜미디어 캡처 
스포티파이 소셜미디어 캡처 

포스트 말론이 피처링한 첫 번째 싱글인 '포트나이트(Fortnight)'는 아델의 '이지 온 미(Easy on Me)'(2021년)를 제치고 하루 동안 플랫폼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곡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스위프트는 ‘미드나잇(Midnights)’과 ‘1989(Taylor's Version)’가 보유하고 있던 종전 기록과 함께 하루 동안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앨범 3개를 보유하게 됐다.

스위프트의 새 앨범은 스포티파이에서 역대 최다로 사전 저장된(pre-saved) 앨범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스위프트는 앨범 발매일 소셜미디어에 “지난 2년 동안 정말 많은 고뇌에 찬 시를 썼고, 그 모든 것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었다”면서 “이제 이 이야기는 더 이상 내 것이 아니다. 모두 여러분의 것이다”라고 전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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