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업계, 연도대상 시상식서 우수 영업실적 기록한 설계사 격려

신한라이프,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등

신한라이프가 이달 18~19일 2일간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2024 신한라이프 영업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신한라이프
신한라이프가 이달 18~19일 2일간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2024 신한라이프 영업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신한라이프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보험사가 각각 연도대상을 개최해 우수 영업실적을 기록한 보험설계사 노고를 치하했다.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한라이프,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이 연도대상을 성료했다.

신한라이프가 이달 18~19일 2일간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2024 신한라이프 영업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영업가족과 임직원 등 약 14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보험설계사와 관리자를 대상으로 각 부문별로 다양한 시상을 실시했다.

영예의 대상은 △TFC(토털파이낸스컨설팅)채널 정인택, 오정훈, 유일영 △LFC(라이프파이낸스컨설턴트)채널 김순진, 김현경, 조용수 △하이브리드채널 김민정, 강제희, 박종진 △제휴채널 이은주, 박유정, 천홍희 등이 차지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신한라이프가 본원적 경쟁력 확보를 통해 톱 2로 도약하고자 비즈니스 이노베이션 전략을 추진한 후, 첫번째로 개최된 시상식인 만큼 수상자에게 의미가 한층 더해졌다.

DB손해보험은 지난 19일 일산 킨텍스 8A홀에서 ‘2023 DB손해보험 연도상 시상식’을 개최했다./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은 지난 19일 일산 킨텍스 8A홀에서 ‘2023 DB손해보험 연도상 시상식’을 개최했다./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은 지난 19일 일산 킨텍스 8A홀에서 ‘2023 DB손해보험 연도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PA(보험설계사) 중에서 영업실적과 고객만족지표(유지율, 불완전판매율 등)가 우수한 연도상 수상자와 명예의 전당(DBRT) 회원 1016명을 선발했다.

또한 이번 연도상 시상식에서 첫 왕중왕 수상자가 탄생했다. 왕중왕이란 판매왕 3회 수상 이력에 빛나는 로얄 DBRT 중 당해년도 최고 평가 달성자다. 판매왕보다 높은 실적 시현 시 수상 가능하다. 2019~21년까지 판매왕 3회 연속 달성했던 황금숙 로얄DBRT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판매왕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부산사업단 최명임 PA가 수상했다. 1994년부터 성실한 영업활동으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최명임 PA는 작년 장기 신계약 건수 1008건으로 전년도의 774건보다 더 많은 활동량을 자랑하며 회사를 대표하는 판매왕의 자리에 다시 올랐다.

KB손해보험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연도대상 행사인 ‘2024 골드멤버의 날’ 시상식을 개최했다./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연도대상 행사인 ‘2024 골드멤버의 날’ 시상식을 개최했다./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연도대상 행사인 ‘2024 골드멤버의 날’ 시상식을 개최했다.

KB손해보험 영업가족 총 420명이 올해의 골드멤버로 이름을 올렸다. KB손해보험 ‘골드멤버’는 정도(正道) 영업을 바탕으로 한 해 동안 탁월한 보험영업 성과를 이뤄낸 소수정예 영업가족에게 부여되는 타이틀이다.

골드멤버 최고상으로 3000만원 시상금이 주어지는 ‘매출대상’에는 일산지역단 일산지점 장성호 (남, 52세) LC(보험설계사)와 광주지역단 상무지점 박미경 대리점의 박미경 대표(여, 56세)가 설계사부문과 대리점부문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도 역대 골드멤버 매출대상 출신 중 1위에게 주어지는 ‘크라운멤버 대상’에는 구미지역단 금오지점 주식회사 골드멤버 대리점 곽상윤 대표(남, 50세)가 선정됐다.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은 “갈수록 치열해지는 영업환경과 시장변화 속에서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성과를 창출해 골드멤버 자리에 오른 여러분들이 KB손해보험의 ‘당당한 자부심’”이라며, “2023년의 빛나는 성과와 노력에 대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2024년에도 더 큰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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