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화양연화 이야기 드라마로 만난다"...첫번째 콘텐츠 '비긴즈유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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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화양연화 이야기 드라마 시리즈로 만난다 / 핑거랩스 제공
BTS 화양연화 이야기 드라마 시리즈로 만난다 / 핑거랩스 제공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코스닥 상장사 하이퍼코퍼레이션 계열사 핑거랩스는 팬덤 기반 콘텐츠 유통 플랫폼 'Xclusive(엑스클루시브)' 첫 번째 시리즈 'Begins≠Youth(비긴즈유스)'를 공개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비긴즈유스는 하이브와 초록뱀미디어가 공동제작한 드라마로, 케이팝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화양연화' 세계관을 기반으로 2차 창작의 이야기를 담은 총 12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화양연화는 BTS가 2015년부터 앨범, 뮤직비디오 등 공식 콘텐츠를 통해 선보여온 이야기다. 비긴즈유스는 화양연화의 주제를 차용해 일곱 소년의 우정과 성장을 주제로 한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를 재구성함으로써 소년들의 결핍과 성장, 극복 등을 담아냈다.

이번 시리즈는 ▲부모님과 가치관 갈등 ▲어머니의 죽음 ▲가난 ▲부모로부터의 버림 ▲가정폭력 ▲거짓말에 대한 강요 ▲새로운 가족과 불화 등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7명의 소년들이 겪는 성장 스토리를 그렸다. 서로 다른 7명이 함께 상처와 아픔을 극복해나가는 이야기를 통해 그들의 유대감과 사랑을 풀어냈다.

핑거랩스 이상석 대표이사는 "세계 최초 웹 3.0 유통 방식을 비긴즈유스에 적용하게 되어 매우 고무적"이라며 "비긴즈유스를 시작으로 국내 유수의 강력한 IP들을 활용해 차세대 콘텐츠 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긴즈유스를 선보이는 엑스클루시브는 세계 최초로 웹3.0 기술을 적용해 소비자 중심으로 콘텐츠를 소유하고 유통할 수 있도록 한 플랫폼이다. 핑거랩스가 개발하고 초록뱀미디어와 협업해 구현했다. 콘텐츠에 대한 독점적인 권한을 중심으로 운영됐던 기존의 플랫폼과 달리 소비자 중심으로 콘텐츠 제작, 소유, 수익창출 등이 가능해 다양한 수익 모델으로의 확장성과 균일한 소유권, 콘텐츠 다양성 등의 장점을 갖는다.

김도형 기자 circl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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