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사직야구장을 붉게 물들일 ‘부산동백시리즈’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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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선수들/롯데 자이언츠
롯데 선수들/롯데 자이언츠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홈 3연전을 시즌 두 번째 ‘부산동백시리즈’로 개최한다.

롯데는 3일 {지난 4월 첫 번째 ‘부산동백시리즈’를 짱구와 함께 하며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 두 번째 ‘부산동백시리즈’를 기념하여 5월 11일에는 부산시 시화인 동백 로고가 활용된 ‘동백유니폼’을 입장 관중 전원에게 증정한다. 이번 ‘동백유니폼’은 선수단이 착용하는 원단과 유사한 유광 재질로 제작되었다. ‘부산동백시리즈’ 기간 동안 선수단은 사직야구장을 붉은색으로 물들이기 위해 ‘동백유니폼’을 함께 착용한다"라고 했다. 

구체적으로 롯데는 "또한 ‘부산동백시리즈’에서는 특별한 시구 행사가 마련됐다. 롯데 자이언츠 팬으로 알려진 배우 천정명과 심형탁은 10일과 11일 각각 시구자로 나설 예정이다. 페스티벌 당일인 11일 경기 종료 후에는 새롭게 선보이는 응원가 콘서트를 진행한다. 치어리더 팀의 ‘DREAM OF GROUND’ 공연을 시작으로 관중들과 함께 라이브 응원가 메들리를 부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응원가 콘서트가 끝나면 사직야구장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불꽃놀이도 함께한다"라고 했다.

끝으로 롯데는 "11일은 평소보다 한 시간 앞당겨 오후 2시부터 입장 게이트를 개방하며, 스페셜 요금으로 운영된다. 티켓 예매는 3일 롯데 자이언츠 공식 홈페이지 또는 APP에서 예매 가능하며, 선예매는 10시, 일반 예매 14시부터 가능하다"라고 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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