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와 한화가 어린이날 3연전에 만나니 매진이 안 될 수 있나…평일도 문제없어 ‘관심 대폭발’[MD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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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KIA챔피언스필드/광주=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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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와의 어린이날 3연전 첫 경기가 매진됐다. 광주에서 오랜만에 평일경기가 매진됐다.

KIA는 3일 “17시40분 부로 2만500석 전석 매진됐다. 시즌 6번째 매진”이라고 했다. KIA는 2019년 이범호 감독의 은퇴식 이후 코로나19 시대를 거치면서 한 번도 매진경기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그러나 올 시즌 이범호 감독이 부임하자 폭발적으로 매진 경기를 이어가고 있다. 매치업이 좋고, 주말 위주의 일정이면 여지없다.

KIA는 최근 두 차례 연속 1승2패 루징시리즈를 기록했다. 특히 2일 광주 KT 위즈전서는 실책을 5개나 범하며 자멸했다. 그럼에도 KIA 팬들은 또 다시 광주 KIA챔피언스필드를 가득 메웠다. 아울러 시즌 초반 최고 인기구단 한화 팬들도 경기장을 많이 찾아왔다.

광주KIA챔피언스필드/광주=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광주KIA챔피언스필드/광주=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KIA와 한화의 이번 주말 3연전은 어린이날 시리즈라는 특수성까지 더해 사흘 내내 매진이 예상된다. 단, 5일부터 7일까지 전국에 비 예보가 있는 게 변수다. KIA는 작년 NC 다이노스와의 어린이날 3연전을 전부 비로 치르지 못한 기억이 있다. 더구나 5일에는 한화가 류현진을 선발투수로 내세울 예정이라 더더욱 큰 관심을 모은다.

광주=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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