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웰푸드는 내달 15~16일 제13회 의성마늘햄 가족캠프 ‘의성마늘 햄핑’에 참가할 가족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의성마늘햄 가족캠프는 2009년부터 롯데웰푸드와 경북 의성군이 함께 개최해온 가족 캠핑 행사다.

우리나라 대표 마늘 브랜드인 의성마늘의 우수성과 의성 지역 명소를 알리기 위한 행사로, 올해는 의성마늘햄과 함께 즐긴다는 뜻을 담아 ‘햄핑’으로 개최한다.

참가자는 마늘 수확 체험, 버블쇼, 마술쇼, 의성 명소 투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함께할 수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가장 대표적인 게 직접 마늘을 캐보는 수확 체험”이라며 “마늘 수확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도 돕고 아이들에게는 생생한 자연 교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확한 마늘은 참가자가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저녁에는 의성마늘햄을 곁들인 바비큐 파티를 진행한다. 나트륨을 기존 제품 대비 25% 줄이고 마늘 함량은 높인 신제품 ‘의성마늘 순한’ 시리즈도 선보인다.

이밖에 상생의 의미를 담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도 열릴 예정이다.

롯데웰푸드 공식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오는 26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4인 이하 가족 총 40팀을 선발한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의성마늘 햄핑은 지난 13년간 지역과 상생하는 착한 캠핑으로 많은 가족에게 사랑을 받아 왔다”며 “알찬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된 만큼 의성마늘 햄핑에서 우리 가족만의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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