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시절 과도한 스트레스로 술 마셔, 끊은지 5년 됐다” 앤 해서웨이 고백[해외이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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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해서웨이/게티이미지코리아
앤 해서웨이/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인터스텔라’, ‘레미제라블’로 유명한 앤 해서웨이(41)가 술 끊은지 5년이 지났다고 털어놓았다.

해서웨이는 4월 3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와 인터뷰에서 “평소에는 잘 이야기하지 않지만 금주한 지 5년이 넘었다. 나에게는 이정표처럼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어 “마흔은 선물처럼 느껴진다. 나는 ‘중년’이라고 부르는 것을 망설이는데, 그 이유는 내가 의미론적으로 까다로워질 수 있고 나중에 차에 치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지금이 중년인지 아닌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그는 “어린 시절에 만성적 스트레스를 받았다”면서 “어느날 이후부터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죽지 않을거야’라고 나 자신에게 말한다”라고 전했다.

해서웨이는 과도한 스트레스 때문에 술을 마셨다고 설명했다.

앞서 그는 2019년 1월 TV 토크쇼에 출연해 처음으로 금주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당시 해서웨이는 "지난 10월에 술을 끊었다"며 아들을 위해 "18년 동안" 금주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배우인 남편 애덤 셜먼과의 사이에서 2016년 첫아들을 낳았고, 2019년 둘째 아들을 얻었다.

해서웨이는 영화 '프린세스 다이어리'(2001)로 데뷔해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006), '비커밍 제인'(2007), '러브&드럭스'(2010), '원 데이'(2011), '다크 나이트 라이즈'(2012), '레미제라블'(2012), '인터스텔라'(2014), '인턴'(2015) 등 수많은 흥행작을 냈다.

한편 그는 ‘프린세스 다이어리3’가 제작되고 있냐는 뉴욕타임스 기자의 질문에 간단하게 “네”라고 답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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