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청하 누구기에…정우성과 조우 ‘시끌’

[마이데일리 = 김지원 기자] 중화권 배우 임청하가 배우 정우성과 함께 찍은 사진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2일 자신의 SNS에 임청하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아시아의 전설적인 여배우 브리짓 린(임청하의 영어 이름)과 함께"라는 글을 올렸다.

임청하는 올해 65세가 됐지만 중화권의 ‘전설적인 여배우’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인물이다.

1973년 송존수 감독의 영화 '창외'로 데뷔한 그는 ‘순순적애’ ‘장정만루’ ‘여붕우’ ‘고경유혼’ ‘팔백장사’ ‘추가’ ‘아시일사구’ ‘폴리스 스토리’ ‘경천대모살’ 등의 작품으로 활동해 왔다.

이후 1992년 개봉한 ‘동방불패’를 통해 아시아 전역에서 스타덤에 오르며 몸값을 높였다.

국내 스타들과의 인연도 적지 않다. 특히 2010년 왕가위 감독의 ‘일대종사’에서는 송혜교와 연기 호흡을 맞추면서 국내 팬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사진=정우성 인스타그램]

김지원 기자 jiwon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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