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아유미, 11년만에 韓예능 출연 "광희 시끄러워"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인생술집' 아유미가 오랜만에 한국 예능 프로그램에 얼굴을 보였다.

21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인생술집'에는 슈가 출신 아유미, 광희, 신지가 출연했다.

광희는 "'인생술집'에 삐져있었다. 처음에 시작할 때가 핫한 게스트들을 부르는 거였는데, 내가 군대 가기 전이었는데도 임시완을 불렀더라. '난 안가!' 싶었다. 이번에 섭외 들어온 것을 보고 '내가 재미있어졌구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아유미는 오랜만에 한국 프로그램에 출연해 모습을 보였다. 아유미는 광희에 대해 "같은 소속사다. 프로필 촬영 때 처음 만났는데 너무 시끄럽더라. '아유미 알아요!' 라면서 시키지도 않았는데 노래를 부르고 춤을 췄다. 그게 좀 무서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처음 만날 때부터 이러니까 회사를 바꿔야 하나 싶을 정도로 정신이 사납다. 광희 같은 스타일이 한국에서 먹히는구나 싶었다. 11년 만에 복귀를 하니까, 예능 스타일이 달라졌고 이런 스타일이 먹히는구나 생각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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