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chinataiwanjapan
 
로그인 회원가입 facebook youtube
'향미 헤어?'…뿌염 안 해서 유니크해진 ★들
'양말도 명품'…현아, 고급진 사복 스타일
'여친 속옷차림 공개' 씨잼, 이번엔…
이혜성 덕분에 뿌듯해진 전현무, 무슨 상황?
'민망'…머슬마니아 4인방, 19금 포즈 대결
오채원, 끈으로 지탱 힘든 볼륨 '아슬아슬'
'어마무시하네'…한지나, 육덕진 허벅지
"오! 빅사이즈" 이경규, 가랑이 낚시바늘 꿰더니
.
[곽명동의 씨네톡]‘나의 특별한 형제’, 당신을 만나 더 좋은 사람이 되었습니다
19-04-26 13:16
프린트 메일 글씨크게 글씨작게 facebook twitter google cyworld band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 제목에서 중요한 단어는 ‘나’로 보인다. ‘특별’과 ‘형제’ 역시 소중하다. ‘나’는 단지 맨 앞에 나와서가 아니라, 이 영화를 떠받치는 든든한 기둥이기 때문에 더욱 각별하다. 지적 장애인과 지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걷어내고 있는 그대로 순수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이 영화는 이들이 어떻게 험한 세상 속에서 어깨를 걸고 앞으로 나가는지를 시종 따뜻하게 담아낸다.

머리 좀 쓰는 형 '세하'(신하균)와 몸 좀 쓰는 동생 '동구'(이광수)는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서로 의지하며 한 몸처럼 살아간다. 자신들을 돌봐주던 신부님이 세상을 떠나 길거리에 내몰릴 위기에 처한 세하는 동구의 수영 실력으로 새로운 인생을 살아보려한다. 수영 강사 아르바이트생 미현(이솜)과 사회복지 공무원(박철민)의 도움으로 자립을 꿈꾸던 이들에게 어느날 동구의 엄마가 나타난다.

이 영화의 웃음과 재미는 ‘특별’하다. 라면을 끓여 연신 ‘뜨거워’를 외치며 맛있게 먹는 이광수와 언제 주려나 하고 간절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신하균의 모습을 보고 안 웃을 재간이 없다.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디어 마이 프렌드’ ‘라이브’에서 확인했듯, 이광수는 뛰어난 몰입력과 표현력으로 동구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그가 베테랑 배우 신하균과 티격태격 주고받는 호흡에 관객의 입가는 미소가 떠나지 않는다.

이들의 ‘형제’애는 눈물과 감동이다. 고전영화 ‘클레이머 대 클레이머’의 상황과 비슷한 처지에 놓인 이들은 왜 자신들이 같이 살아야하는지를 증명하는데, 이 과정에서 뜻하지 않은 오해가 생겨 극적 긴장감을 불어 넣는다. 단 한 명의 나쁜 사람이 등장하지 않는 이 영화에서 세하와 동구가 떨어지지 않기 위해 힘을 합치는 모습은 어느 순간부터 뜨거운 눈시울을 적신다. 관객은 그들이 계속 라면을 끓여먹을 수 있기를 응원하게 된다.

육상효 감독은 특별한 형제가 되기 위해서는 ‘나’의 자립과 책임 역시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유년시절, 이들이 살던 곳의 이름은 ‘책임의 집’이었다. ‘나’는 일단 태어나면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끝까지 살아야 한다는 것. 그리고 ‘당신’이 내 결여를 채워 내가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 이는 비단 세하와 동구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비장애인도 나의 부족함을 채워줄 수 있는 특별한 형제가 있기를 바랄 것이다.

이 영화가 깊은 울림을 주는 이유다.

[사진 제공 = NEW]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마이데일리 실시간뉴스
씨잼, 여친 속옷 차림 공개하더니 또…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씨잼(본명 류성민·27)의 '럽스타그램'이 화제인 가운데 추가로 SNS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씨잼은 27일 밤 인스타그램에 "우월감은 열등감이다"는 글을 적고 사진을 게재했다. 한 손에는 휴대폰, 다른 손에는 담배를 ...
종합
연예
스포츠
우다비 "'덕생일지'통해 성장하는 계기 되었...
MCND "코로나19로 인한 무관중, 아쉽지만 안전이 최우선" [MD동영상]
'데뷔' MCND, 퍼포먼스 맛집 열렸다 '아이스 에이지' 첫무대 [MD동영상]
'덕생일지' 네이처 소희 "나도 보리처럼 소심해, 트리플 A형!" [MD동영상]
포토에세이
더보기
더보기
해외이슈
캡틴마블X원더우먼 만났다, 브리 라슨X갤 가돗 “전쟁 아니야”[해외이슈]
‘컨테이젼’ 기네스 펠트로, 코로나19 마스크 착용 “손 자주 씻어요”[해외이슈]
브리트니 스피어스, 파워풀 댄스 실력 “웃지 마세요”[해외이슈]
스티븐 스필버그 ‘인디아나 존스5’ 하차, ‘로건’ 제임스 맨골드 연출[해외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