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가 포르투갈의 19살 신예 주앙 펠릭스를 영입했다.

벤피카는 27일(한국시각) 주앙 펠릭스의 AT마드리드 이적을 발표했다. 이적료는 1억2600만유로(약 1656억원)라고 전했다. 펠릭스의 이적료는 역대 5번째로 높은 이적료다.

주앙 펠릭스는 2018-19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에서 데뷔전을 치러 26경기에서 15골을 터트려 벤피카의 리그 우승 주역 중 한명으로 활약했다. 올해 스위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4강전을 통해 A매치에 데뷔한 주앙 펠릭스는 2018-19시즌 UEFA유로파리그 8강 1차전에서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해 대회 역대 최연속 해트트릭 기록을 작성하기도 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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