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전 앵커 김성준, 불법 촬영? 국제적 망신"(풍문쇼)

[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풍문쇼'에서 SBS 전 앵커 김성준에 대해 이야기했다.

15일 밤 방송된 종편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SBS 김성준 앵커 불법 촬영 현행범 체포를 다뤘다.

연예부 기자는 "지난 3일 밤 지하철역에서 여성 하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다. 시민이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고 입을 열었다.

다른 기자는 "해외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국제적 망신"이라고 말했다. 정영진은 "김성준 앵커에게 정치권에서도 러브콜이 많이 왔었다. 그랬기에 많은 분이 충격을 받을 수 있는 거 같다"고 전했다.

이 기자는 "경찰을 보고 도주했다고 하더라. 도망갔다는 건 자신의 잘못을 알고 있다는 것"이라고 추측했다. 황영진 기자는 "불법 촬영 범죄 재범률은 54%다. 찍던 사람이 찍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기자는 "여성들이 불안해하는 공간 중 하나가 지하철이다. 불법 카메라 설치돼 있는지 날짜도 체크돼 있지 않나. 에스컬레이터 탈 때도 뒤를 돌아보게 된다"고 전했다.

박하나는 "지하철에 이상한 사라이 많다. 제 오른쪽 허벅지에 남자가 재킷 안에 손을 올려놓고 있었다. 자리에서 일어나서 쳐다보니 자는 척을 하다가 내리더라"고 경험담을 털어놨다.

[사진 =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화면]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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