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탈출’ 류현진, 2회 무사 2루서 무실점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13승에 도전하는 류현진(LA 다저스)이 무사 2루 위기서 애틀랜타의 후속타를 틀어막았다.

류현진은 18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선트러스트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0-0 스코어가 계속된 상황서 2회말을 맞았다. 선두타자 조쉬 도날슨에게 좌익수 방면으로 향하는 2루타를 내줘 놓인 무사 2루 위기. 류현진은 아담 듀발의 1루수 플라이를 유도, 급한 불을 껐다.

류현진은 이후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류현진은 계속된 1사 2루서 찰리 컬버슨(중견수 플라이)-타일러 플라워스(유격수 라인드라이브)의 후속타를 봉쇄, 2회말을 무사히 마무리했다.

류현진은 2회말에 11개의 공을 던졌다. 2회말까지 총 투구수는 25개였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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