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 LA전 결장…LV 20승 돌파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라스베가스가 20승 고지를 밟았다. 박지수는 힘을 보태지 못했다.

라스베가스 에이시스는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만델레이 베이 이벤트 센터에서 열린 2019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정규시즌 홈 최종전서 LA 스팍스에 92-86으로 이겼다. 3연패를 끊으면서 20승12패가 됐다. 19승12패의 LA 스팍스를 4위로 밀어내고 3위에 올랐다.

박지수는 지난달 28일 인디애나전서 2점을 올렸으나 이날은 출전기회를 얻지 못했다. 올 시즌 23경기서 평균 6.5점 1.0리바운드 0.3어시스트 0.1블록슛을 기록 중이다. 라스베가스는 에이자 윌슨이 24점, 케이시 플럼이 20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라스베가스의 다음 경기는 6일 애틀랜타와의 원정경기다. 9일 피닉스와의 원정경기로 정규시즌을 마친다. 플레이오프 진출은 확정한 상태다.

[박지수(맨 오른쪽).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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