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장정석 감독 "끈기 있는 플레이를 보여줬다"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끈기 있는 플레이를 보여줬다."

키움이 12일 고척 LG전서 9회말 임병욱의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을 앞세워 3-2로 이겼다. 선발투수 제이크 브리검이 ⅔이닝만에 외복사근 통증으로 물러났으나 불펜 투수 6명이 8⅓이닝을 2실점으로 막아냈다. 그리고 9회말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5연승하며 2위를 지켰다.

장정석 감독은 "선수들이 집중력을 잃지 않고 끈기 있는 플레이를 보여줘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었다. 타자들은 적극적인 주루와 팀 베팅이 인상적이었다. 불펜 투수들이 조기에 투입됐지만 안정적인 투구를 펼쳐줬다"라고 말했다.

[임병욱을 격려하는 장정석 감독. 사진 = 고척돔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