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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전 아쉬움 씻은' NC 프리드릭, 데뷔 첫 완봉승 달성
19-09-18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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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프리드릭이 시즌 7번째 승리는 완봉승으로 장식했다.

크리스티안 프리드릭(NC 다이노스)은 1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9이닝 5피안타 6탈삼진 3사사구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데뷔 첫 완봉승을 거뒀다.

올시즌 도중 NC 유니폼을 입은 프리드릭은 이날 전까지 10경기에 나서 6승 3패 평균자책점 3.20을 남겼다.

한창 승승장구했지만 최근에는 주춤했다. 지난 등판인 12일 KT전에서는 2이닝 7피안타 1탈삼진 3사사구 3실점에 그쳤다. SK를 상대로는 한 차례 등판
, 7이닝 3피안타 5탈삼진 1사사구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1회부터 깔끔했다. 김강민에 이어 고종욱을 연속 삼진 처리하는 등 공 10개로 끝냈다. 2회에도 2사 이후 볼넷 한 개만 내줬을 뿐 어려움 없이 마쳤다.

3회 첫 실점 위기를 맞이했다. 1사 이후 김성현과 김강민에게 연속 안타를 내준 뒤 최정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2사 만루가 됐다. 실점은 없었다. 정의윤을 1루수 뜬공으로 막고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다.

4회와 5회는 완벽했다. 4회에는 제이미 로맥을 삼진으로 솎아내는 등 삼자범퇴를 기록했으며 5회는 공 8개로 끝냈다.

5회까지 71개를 던진 프리드릭은 6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6회에는 1사 이후 최정과 정의윤에게 연속 안타를 내줬지만 이재원을 병살타로 요리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7회와 8회 역시 무실점.

8회까지 정확히 100개르 던진 프리드릭은 9회에도 등장했다. 1사 이후 정의윤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이재원과 제이미 로맥을 내야 땅볼로 처리하며 완봉승을 완성했다.

프리드릭은 지난 등판에서 당시만 해도 치열한 5위 경쟁을 펼친 KT를 상대로 아쉬운 결과를 얻었다.

이날은 달랐다. 그 때의 아쉬움을 완벽히 씻으며 팀이 5위를 굳히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NC 프리드릭. 사진=인천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인천〓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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