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반도프스키 멀티골-쿠티뉴 데뷔골' 뮌헨, 쾰른 4-0 대파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바이에른 뮌헨이 쾰른을 대파하고 분데스리가 선두 경쟁을 이어갔다.

바이에른 뮌헨은 21일 오후(한국시각) 독일 뮌헨에서 열린 쾰른과의 2019-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5라운드에서 쾰른에 4-0으로 크게 이겼다. 뮌헨의 레반도프스키는 멀티골을 기록했고 쿠티뉴는 분데스리가 데뷔골을 터트렸다. 뮌헨은 3승2무(승점 11점)의 성적으로 라이프치히(승점 13점)와의 선두 경쟁을 이어갔다.

뮌헨은 쾰른을 상대로 레반도프스키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페리시치, 쿠티뉴, 나브리가 공격을 이끌었다. 톨리소와 킴미히는 중원을 구성했고 에르난데스, 쉴레, 보아텡, 파바드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노이어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뮌헨은 경기시작 3분 만에 레반도프스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레반도프스키는 킴미히의 패스를 페널티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뮌헨은 후반 3분 레반도프스키가 킴미히의 어시스트를 헤딩골로 마무리해 추가골을 터트렸다.

뮌헨은 후반 17분 쿠티뉴가 페널티킥 골을 성공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후 뮌헨은 후반 28분 페리시치의 득점으로 승리를 자축했다. 쿠티뉴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이어받은 페리시치는 왼발 대각선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뮌헨의 대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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