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삼성, 마지막 맞대결 우천 취소…28일 이후 편성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궂은 날씨로 KT와 삼성의 마지막 맞대결이 연기됐다.

KT 위즈는 2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상대전적에서 8승 7패 우위를 점하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를 가질 예정이었다. 삼성과 KT의 올 시즌 마지막 맞대결이었으며, 양 팀이 예고한 선발투수는 라울 알칸타라(KT)와 정인욱(삼성)이었다.

하지만 경기가 열리는 수원KT위즈파크에는 오전부터 비가 쏟아졌고, 일기예보를 감안해 낮 12시경 우천 취소가 결정됐다.

KT, 삼성은 잔여경기가 편성된 28일 내에 맞대결을 가질 수 없다. KT와 삼성이 올 시즌 마지막 맞대결은 빨라야 29일에 열릴 수 있게 된 셈이다.

한편, KT는 오는 23일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당초 예정됐던 선발투수인 알칸타라가 등판한다.

[수원KT위즈파크. 사진 = 수원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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