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질 대체자 찾았다' 아스날, 외데가르드에 1050억 쓴다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아스날이 메수트 외질의 대체자로 ‘노르웨이 천재’ 마르틴 외데가르드(레알 소시에다드)를 낙점했다.

영국 매체 미러는 3일(한국시간)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천재성을 발휘하기 시작한 외데가르드가 내년 1월 외질의 공백을 메울지도 모른다”고 보도했다.

아스날에서 외질의 입지가 완전히 좁아졌다. 팀 내 최고 주급을 받고 있지만 최근 교체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아스날도 외질을 포기했다. 당장 내년 1월 대체자를 찾는다는 계획이다.

1순위 후보로 외데가르드를 점찍었다. 예상 이적료는 7,100만 파운드(약 1,050억원)으로 추정된다.

영입 경쟁도 뜨겁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외데가르드와 동향인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을 이용해 영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맨체스터 시티도 다비드 실바의 후임으로 외데가르드를 주시하고 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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