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호날두' 우레이, 유로파리그 결승골...에스파뇰 2-0 승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중국 호날두’ 우레이가 결승골을 터트린 에스파뇰이 승리했다.

에스파뇰은 4일 오전(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VEB 아레나에서 치러진 CSKA모스크바와의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H조 2차전 원정 경기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에스파뇰은 1승 1무(승점4)를 기록하며 조 2위를 유지했다.

올 시즌 유로파리그를 통해 유럽대항전에 공식 데뷔한 우레이가 첫 득점포를 가동했다.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우레이는 후반 19분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우레이는 이날 슈팅 1개를 득점으로 연결하는 집중력을 과시했다.

기세가 오른 에스파뇰은 후반 추가시간 캄푸자노의 추가골로 2-0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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