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호, 4경기 연속 선발 출전...다름슈타트 1-1 무승부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2(2부리그) 다름슈타트에서 활약 중인 백승호가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백승호는 5일(한국시간) 독일 다름슈타트의 머크 암 뵐렌팔토어에서 열린 2019-20시즌 분데스리가2 9라운드 카를스루에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지만, 다름슈타트 이적 후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했다.

또한 4경기 연속 출전하며 팀의 주축 미드필더로 자리 잡았다.

다름슈타트는 전반 7분 다리오 두미치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2분 뒤 동점골을 내주며 1-1로 경기를 마쳤다.

코리안 더비도 성사됐다. 카를스루에의 미드필더 최경록이 후반 17분 교체로 투입돼 백승호와 맞대결을 펼쳤다.

다름슈타트는 7경기 연속 무승(4무3패) 부진에서 탈출하지 못했다. 다름슈타트는 1승 5무 3패(승점5)로 18개 팀 중 15위에 처져 있다.

[사진 = 다름슈타트 SNS 캡처]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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