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2019-2020 팬 출정식 진행…새 시즌 활약 다짐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GS칼텍스가 팬들과 함께 새 시즌 활약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GS칼텍스는 9일 “2019-2020 도드람 V-리그 개막을 앞두고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SAC 아트홀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팬 출정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차상현 감독을 비롯해 선수단 15명(신인 3명 제외)과 시즌 회원권 구매자 170여명과 함께 3시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간을 보냈다.

출정식의 시작은 구단 공식 치어리더 팀인 ‘에너지걸스’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그 후 팬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토크콘서트, 레크리에이션, 게임,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GS칼텍스의 ‘아기용병’ 이소영은 “휴일인데 많이 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이런 행사는 처음인데 팬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가져서 좋았다. 그동안 팬들이 갖고 있었던 궁금증을 풀어줄 수 있어서 좋았고 향후에도 이런 자리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강소휘는 “팬들과 함께 할 수 있었던 시간이 짧아서 아쉬웠다. 다가오는 시즌에는 지난 시즌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외국인선수 러츠는 “너무 재미있었고 팬들과 다양한 게임과 이벤트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다가오는 시즌에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팬 출정식을 매 시즌 직전 정례화할 예정이고, 향후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GS칼텍스는 오는 2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흥국생명과 도드람 2019-2010 V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사진 = GS칼텍스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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