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16세' 안수 파티에 바이아웃 '2,616억원' 책정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2002년생 축구 천재 안수 파티(16)가 바르셀로나와 1군 계약을 체결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14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의 축구 천재 안수 파티가 1군에 승격한다”고 전했다.

주목할 점은 바이아웃 금액이다. 바르셀로나는 무려 2억 유로(약 2,616억원)을 책정했다.

16세의 안수 파티는 올 시즌 바르셀로나 1군에 깜짝 호출돼 데뷔전을 치렀다. 심지어 6경기를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안수 파티의 재능을 확인한 스페인축구협회는 그의 스페인 국적 취득을 추진한 뒤 21세 이하 대표팀에 차출하기도 했다.

이에 바르셀로나도 안수 파티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현재 계약기간은 2022년이다. 그러나 더 높은 연봉과 함께 바이아웃 금액도 2억 유로로 설정할 방침이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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