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강, 뷰익 상하이 우승…대회 2연패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재미교포 다니엘 강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다니엘 강은 20일 중국 상하이 치중가든 골프클럽(파72, 6691야드)에서 열린 2019 LPGA 투어 뷰익 LPGA 상하이(총상금 21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서 버디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우승컵을 들었다.

1번홀, 15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1992년생 다니엘 강은 이날이 27번째 생일이다. 생일에 2연패 겸 통산 3승을 달성했다. 2위 제시카 코다(미국, 15언더파 273타)를 1타 차로 제쳤다.

리우 유(중국), 하타오카 나사(일본), 크리스텐 길맨(미국)이 13언더파 275타로 공동 3위, 김세영(미래에셋)이 12언더파 276타로 6위, 고진영(하이트진로)이 9언더파 279타로 공동 9위, 이정은(대방건설)이 4언더파 284타로 공동 20위, 김효주(롯데), 양희영(우리금융그룹)이 3언더파 285타로 공동 24위, 최나연(SK텔레콤)이 1언더파 287타로 공동 28위를 차지했다.

[다니엘 강.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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