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결승골' 홀슈타인 킬, 슈투트가르트에 1-0 승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평양 원정 경기를 치르고 소속팀에 복귀한 이재성이 결승골을 터트렸다.

홀슈타인 킬은 20일 오후(한국시각)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2019-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1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슈투트가르트에 1-0으로 이겼다. 홀슈타인 킬은 이날 승리로 3승2무5패(승점 11점)를 기록하며 리그 14위로 올라섰다.

지난 15일 평양에서 열린 북한과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원정경기를 치른 이재성은 슈투트가르트전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후반 10분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이재성은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페널티지역에서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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