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FIFA U-17월드컵 8강서 멕시코와 대결…한일전 무산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한국의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 8강전 상대가 멕시코로 결정됐다.

멕시코는 7일 오전(한국시각)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일본과의 2019 FIFA U-17월드컵 16강전에서 2-0으로 이겼다. 한국과 멕시코는 오는 11일 오전 브라질 비토리아에서 8강전을 치른다.

멕시코는 일본과의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후반 12분 피주토가 골문앞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멕시코는 후반 29분 무노즈가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무노즈가 페널티지역 정면 외곽에서 때린 슈팅은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고 멕시코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