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한지상, 이장우에 돌연 "연상 중 이영애vs한고은" 이상형 질문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뮤지컬배우 한지상이 배우 이장우의 이상형에 관심을 가졌다.

6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자취경력 9년 차 배우 이장우가 출연했다. 그를 위해서 스페셜 게스트로는 배우 임수향이 등장했다.

이날 이장우는 함께 뮤지컬 '영웅본색'에 출연하는 뮤지컬배우 한지상, 민우혁, 선한국을 집으로 초대했다. 가장 먼저 집에 들어선 한지상은 특히 이장우와 드라마 '장밋빛 연인들'에 함께 출연하며 의리를 다졌다고. 이장우는 "(한)지상이 형은 제 군대에 면회 온 유일한 형이다"라며 강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장우가 요리에 집중할 때 한지상은 키보드 앞에 앉아 영화 '타이타닉' OST를 연주했고 돌연 그에게 "연상 중에 이상형이 있냐"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이영애와 한고은 중에 누구냐"라고 덧붙였다.

당황해하던 이장우는 "한고은"이라고 답하면서도 "이제 그만"이라고 말했다. 이에 한지상은 "나는 어렸을 때부터 확고했다. (김)사랑이 누나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장우는 "나이 차이가 나지 않냐"라고 물었고 한지상은 "그냥 너라고 해야지"라고 말하며 이승기의 '내 여자라니까'를 열창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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