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 제네시스 1R 공동 2위…선두와 3타 차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경훈(CJ대한통운)이 2위로 출발했다.

이경훈은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2019-2020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930만달러) 1라운드서 버디 4개로 4언더파 67타를 쳤다.

1번홀, 10번홀, 13번홀, 17번홀에서 버디를 잡으면서 러셀 헨리, 윈덤 클라크, 스콧 스탈링스(이상 미국) 등과 공동 2위를 형성했다. 이경훈은 스포티즌을 통해 "시작부터 버디를 쳤고, 끝까지 플레이를 잘 한 것 같다. 작년에도 이 대회를 참가했는데, 나랑 코스가 잘 맞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맷 쿠차(미국)가 7언더파 64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이경훈과 3타 차다. 임성재, 강성훈, 김시우(CJ대한통운)는 타이거 우즈(미국) 등과 함께 2언더파 69타로 공동 17위를 형성했다.

[이경훈.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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