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마이샤 "가장 중요한 건 40분간 쏟아붓는 것"

[마이데일리 = 부천 김진성 기자] "가장 중요한 건 40분간 쏟아붓는 것이다."

하나은행 마이샤 하인즈 알렌이 16일 KB와의 홈 경기서 3점슛 2개 포함 28점 10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얼리오펜스와 속공 마무리에 능한 선수답게 팀 디펜스 성공 이후 분위기를 끌어오는 득점을 많이 만들었다. 결국 하나은행이 대어를 잡았다.

마이샤는 "한달 공백 후 첫 경기다. 코트로 돌아와 기쁘다. 언제든 코트에선 자신감이 있다. 쏜튼 보다 박지수와 매치업이 자주 됐다. 누구와 매치업 되든 이길 자신이 있다. 가장 중요한 건 40분간 열심히 뛰는 것이다. 휴식을 요청할 때도 있지만, 40분간 쏟아붓는 게 가장 중요하다"라고 입을 열었다.

팀 경기력을 좋게 유지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마이샤는 "항상 완벽한 경기를 할 수 없지만, 40분간 열심히 뛰고, 이지샷을 넣는 것 등 마무리를 잘 하고 연습을 많이 하는 게 중요하다. 그러면 플레이오프 진출 기회가 생길 것이다"라고 말했다.

[마이샤.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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