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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택트' 신내림 받은 엄마·나홀로 조선시대 선비의 놀라운 선택 [어젯밤TV]
20-02-1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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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채널A '아이콘택트'가 상상을 뛰어넘는 놀라운 출연자들의 어려운 선택을 보여줬다.

17일 방송된 '아이콘택트' 첫 번째 에피소드에는 지난해 8월 한 차례 방송에 출연, 감동적인 ‘1대다(多)’ 눈맞춤을 보여줬던 ‘거제도 8남매’가 재등장했다. 당시 이들은 8남매 중 가장 많이 희생해 온 장남 변청모 씨에게 단체 눈맞춤을 신청하며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화목한 가족애를 보여줬다.

하지만 이번에는 8남매 중 5남매만이 눈맞춤방을 찾았고, 이들의 사연은 상상을 초월하는 것이었다. 바로 8남매 어머니인 이옥순 씨가 최근 신내림을 받았고, 가족의 생활조차 돌보지 않은 채 종일 기도에만 매진하고 있다는 이야기였다. 이날 불참한 3남매는 무속인이 된 엄마에게 반발한 나머지 눈맞춤에도 나서지 않았다. 6개월 전의 푸근한 모습과 분위기마저 달라져 버린 엄마는 집에서 새벽부터 밤까지 기도에만 골몰했다.

눈물 속에 엄마와 눈맞춤을 한 5남매는 “평범한 엄마로 돌아오면 좋겠다”, “입시를 앞두고 있는데도 엄마가 챙겨주지 않아 섭섭하다”, “엄마가 뭔가에 홀린 것 같아 무섭다”며 오열했다. 또 장남을 비롯한 큰 자녀들은 아직 학생인 일곱째, 여덟째가 학교에서 받을 상처를 걱정하기도 했다. 이에 엄마 이옥순 씨 역시 “그 마음 알겠
다”며 눈물을 흘렸다. 5남매는 모두 함께 “신이야, 우리야?”라고 물었다.

하지만 엄마 이옥순 씨는 “엄마는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은 다 해 봤지만, 내 노력의 80% 만큼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힘들었던 삶을 돌아봤다. 그리고 “내가 지금 신을 모시지 않으면 너희들이 나처럼 고생하고 살게 되는데 엄마는 그건 싫다”며 “신을 모시는 게 너희들을 1순위로 생각한다는 것”이라고 속마음을 말해 다시 한 번 자식들을 울렸다.

마침내 선택의 문이 등장했지만, 엄마는 “지금은 신이 먼저”라며 자식들에게 등을 돌리고 나갔다. 5남매는 계속 눈물을 삼켰지만, “고생을 대물림하기 싫다”는 어머니의 뜻에 깊이 공감하며 “엄마가 행복해야 가족이 행복한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장남 청모 씨는 “어머니에게 반발하는 다른 형제들에게 제가 잘 얘기하겠다”며 사연을 마무리했다. 상상할 수 없는 고생스러운 인생 끝에 무속인의 길을 선택한 8남매 엄마 이옥순 씨의 모정에 3MC 강호동, 이상민, 하하는 숙연해졌다.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지난 회에 MC들에게 “지금까지의 눈맞춤 신청자 중 최강자”라는 평을 들었던 ‘21세기에 불시착한 나홀로 조선시대 선비’ 김일명 씨와, 그에게 반발해 가출 선언을 한 아내 김은희 씨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아내는 TV 시청이나 전화 통화를 제한하는 것은 물론, 행동과 옷차림까지 모두 간섭하는 남편에게 조목조목 불만을 이야기했다. 선비는 “어허”라고 헛기침을 연발하며 못마땅해 했지만, “전반적으로 불만이 한 두 가지가 아니네? 조금씩은 허락을 해 달라는 것 아니야?”라며 아내의 말에 점점 귀를 기울였다. 이에 용기를 얻은 아내는 “실수를 하면 꼭 예전의 잘못까지 싸잡아 말한다”, “늘 육하원칙에 따라 말하라고 하는데, 배운 게 언제인데 그걸 어떻게 하느냐?”며 그 동안의 억눌린 감정을 모두 토해냈다.

시종일관 웃음기 없이 아내의 불만 사항을 듣던 선비의 앞에 ‘선택의 문’이 등장했고, 3MC는 모두 긴장했다. 하지만 선비는 망설임 없이 문을 넘어가 아내를 따뜻하게 안아줬고, “이 가방 내가 갖고 감세”라며 아내가 싸 온 가방을 들고 앞장섰다. 박력 넘치는 ‘반전’에 MC 하하는 감격해 오열했고, 강호동과 이상민은 “선비님은 아내 없이는 하루도 못 사시는 분”이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눈맞춤 뒤 아내 김은희 씨는 “하고 싶은 말을 정말 제대로 할 수 있었다”고 눈맞춤에 만족감을 표했다. 또 선비 김일명 씨는 “이 정도까지 하면 아내 말을 들어줘야죠. 제일 귀한 사람인데…”라며 제작진에게 감사의 큰절을 올려 훈훈한 결론을 선사했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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