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매체, 방탄소년단 정국 '100만뷰 이상 팬캠' 한국 아이돌 중 가장 많이 보유..."팬캠왕"

미국 매체가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을 '팬캠왕'이라 평가했다.

2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매체 'allkpop(올케이팝)'은 방탄소년단 정국이 100만뷰 이상 팬캠을 최다 114개 보유한 기록을 가지고 있는 유일한 한국 아이돌임을 게재했다.

표에 의하면, 정국은 100만뷰 이상 무대 팬캠을 유튜브, 네이버 TV에서 각각 108개, 6개로 총 114개 보유하고 있어 독보적인 인기를 자랑한다.

이 중 5391만으로 가장 높은 조회수를 보이는 M2 2019년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입덕 직캠과 2018년 '페이크 러브(FAKE Love)'가 3213만으로 두 번째로 높다.

이로써 매체는 정국이 100만뷰 이상 팬캠을 가장 많이 보유한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한국 아이돌이라 전하며 '팬캠킹'이라 칭했다.

더불어 정국은 세계 최대 SNS 플랫폼을 모두 장악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그룹의 센터를 맡고 있을 만큼 보컬, 댄스, 랩까지 만능인 정국은 "매 무대에 오르기 전 마지막 무대라고 생각하며 오른다"고 말해 오며 무대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특히 정국은 한 시상식에 참석해 완벽한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선사한 후 무대 아래에서 비틀거리다 드러누워 고통을 호소하는 후기가 전해지며 안타까움을 샀다. 이후 아픈 몸을 이끌고 다시 무대 위로 올라 대상 소감을 전하고 앙코르 무대까지 웃으며 마친 모습이 무대 열정의 사례로 매번 꼽히고 있다.

정국의 무대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열정이 팬캠에 고스란히 녹아 보는 이들에게도 전해지며 꾸준히 많이 즐겨찾고 사랑 받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누리꾼들은 "무대력 대박이니 직캠도 최고", "나도 직캠보고 입덕해서", "무대 하나하나 최선을 다하는 열정이 담겼지", "정국이 직캠은 예술 그 자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 미국 매체 'allkpop(올케이팝)']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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