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 아놀드 슈왈제네거, “코로나 의료 영웅 위해 100만불 기부”[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터미네이터’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코로나 의료진에게 각종 마스크나 장비 등을 지원하는 ‘프런트라인 리스펀터 펀드(Frontline Responders fund)에 100만 달러(약 12억원)를 기보했다.

그는 24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이같은 소식을 알리며 “나는 결코 소파에 앉아서 나쁜 것들에 대해 불평하는 것을 믿지 않았고, 항상 우리 모두가 더 나은 일을 하기 위해 우리의 역할을 다해야한다고 믿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것은 병원의 최전선에서 실제 액션 영웅을 보호 할 수있는 간단한 방법이며, 그 일원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나는 백만 달러를 기부했고, 이 영웅들을 지원하기 위해 발을 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앞서 ‘집에서 머무르라’는 캠페인에 적극 나서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앞장 서고 있다.

한편 이 펀드는 500만 달러를 목표로 기부를 받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슈왈제네거 인스타]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