랍스터=원더걸스 출신 혜림 "4년 만의 무대, 의미 깊었다" 감격 ('복면가왕')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랍스터'는 그룹 원더걸스 출신 혜림이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은 5주년 특집으로 꾸며져 3연승 가왕 '주윤발'을 막기 위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햄스터'와 '랍스터'는 1라운드 마지막 무대를 꾸몄다. '햄스터'는 20대 1이라는 엄청난 득표차로 '랍스터'를 누르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솔로 무대에서 장나라의 '스위트 드림'을 선곡한 '랍스터'는 달콤한 보이스로 연예인 판정단의 취향을 저격했다.

'랍스터'의 정체는 바로 원더걸스 혜림. 그는 "4년 만의 무대다. 마지막 무대가 원더걸스의 '와이 쏘 론리'였다. 굉장히 긴장됐고 혼자서 완창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래서 더욱 의미 깊었다. '복면가왕'은 가창력이 뛰어난 분만 나가는 방송이라고 생각했다. 저를 생각해준 것만으로 놀라웠다"며 감격스러워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