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인교진 "한 달 수입? 5월 기준, 식비 나올 정도" 솔직 고백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인교진이 한 달 수입을 공개했다.

25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코너 ‘직업의 섬세한 세계’에 배우 인교진이 출연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직업의 섬세한 세계’ 시그니처 질문인 한 달 수입에 대해 물었다.

“지금은 일이 없다”고 대답한 인교진. 박명수가 “일이 없다는 이야기는 수입이 없다는 이야기냐”고 하자 인교진은 “1~2개월 후에 그 여파가 오겠죠? 정산되는 시간이 있으니까”라고 답했다.

박명수가 다시 “한 달 수입이 얼마냐”고 묻자 인교진은 “제가 아까 말씀드리지 않았나. 자존심 상하지 않을 만큼 라디오도 나가고 여러 가지를 하고 있다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런 이야기를 듣고 있던 박명수가 “얼마 버시냐. 딱 5월”이라고 재차 물었고, 인교진은 “지금 현재로 따지자면 식비 나올 정도”라고 솔직히 밝혔다.

인교진은 역으로 “박명수 씨는 어느 정도 버시냐 요새”라고 질문하기도. 박명수는 “재석이 반”이라고 답한 뒤 “(유재석 수입의) 반도 안 될 것이다. 하는 게 별로 없어서. 그만하자. 하는 게 많이 날아가서 기분이 그렇다”고 말했다.

[사진 =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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