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몸신이다' 권미진 "50kg 감량 후 가장 신나는 건…"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103kg에서 50kg대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개그우먼 권미진이 이전과 달라진 점을 공개했다.

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 권미진은 "살을 빼고 진짜 인생이 180도 바뀌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정은아는 "체중 감량 후 바뀐 것 중에 가장 달라진 것 한 가지가 있다면?"이라고 물었고, 권미진은 "가장 신나는 건 숨 쉴 때 아무 느낌이 없다는 거"라고 답했다.

권미진은 이어 "살 빼기 전에는 숨쉬기 운동이 진짜 운동인지 알았다. 숨을 쉬면 힘이 들었거든. 그런데 지금은 말을 하면서도 숨이 안 차. 너무 신기해"라고 설명했다.

[사진 = 채널A '나는 몸신이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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