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킹-영원의 군주' 이민호·김고은, 꼭 잡은 두 손 '애잔한 어깨 베개' [오늘밤TV]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이민호와 김고은이 애달픈 마음을 전했다.

6일 SBS 금토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 제작진은 이민호와 김고은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민호와 김고은은 침착한 분위기로 현장에 등장한 후, 리허설이 진행되기 전까지 대본을 뚫어지게 응시하며 감정 몰입에 박차를 가했던 상태. 대사를 맞춰보기 시작하면서부터 두 사람은 눈가가 촉촉이 젖었고, 리허설을 하는 동안 울컥하는 감정이 치솟으면서 잠시 휴식을 취하기도 했다.

겨우 감정을 추스르고 촬영에 돌입한 두 사람은 점점 고조되는 운명적인 ‘평행세계 연인’의 슬픔과 안타까움을 고스란히 표현, 스태프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제작진은 "이민호와 김고은은 평행세계의 균형을 잡아야 하는 숙명으로 인해 끊임없이 흔들리고 아파하는 이을 커플의 감정을 완벽하게 소화했다"라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 = 화앤담픽쳐스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