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레알 마드리드가 빌바오를 꺾고 프리메라리가 선두를 질주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5일 오후(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메라리가 34라운드에서 빌바오에 1-0으로 이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승리로 23승8무3패(승점 77점)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빌바오를 상대로 벤제마가 공격수로 나섰고 아센시오와 로드리고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모드리치, 카세미루, 발베르데는 중원을 구성했고 마르셀루, 라모스, 밀리탕, 카르바얄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쿠르투아가 지켰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28분 라모스가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페널티지역 왼쪽을 돌파하던 마르셀루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라모스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레알 마드리드는 라모스의 페널티킥 득점에 힘입어 빌바오전을 승리로 마쳤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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