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 수 있다" 류현진, 로저스센터에서 캐치볼 실시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은 믿을 수 있다."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본격적으로 로저스센터에서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토론토 선수들은 7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훈련에 돌입했다.

토론토 구단은 8일 공식 트위터에 류현진이 캐치볼을 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류현진은 18초 짜리의 영상에서 마스크와 고글을 쓰고 누군가와 캐치볼을 한다. 구단은 "류현진은 믿을 수 있다"라고 적었다.

토론토는 25일 7시40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탬파베이 레이스를 상대로 2020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류현진의 선발 등판이 유력하다. 최지만과의 사상 첫 투타 맞대결이 예상된다.

[류현진의 모습. 사진 = 토론토 블루제이스 공식 트위터 캡쳐]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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