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안영미, 신혼집에서 혼자 생활…외롭다고 술 더 먹어" ('한밤')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최근 혼인신고 사실을 깜짝 발표한 개그우먼 안영미를 언급했다.

8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선 안영미의 결혼 소식을 조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예원 아나운서는 김구라에게 안영미의 결혼 소식을 알고 있었냐고 물었다. 이에 김구라는 "슬쩍 얘기를 해주더라. 그게 다다"라고 쿨하게 답했다.

그러면서 "마땅히 제가 축하한다는 말 외에 해줄 게 없더라. 남편이 미국에 있다보니 같이 살지 못하고 신혼집에서 안영미 씨만 혼자 살고 있다. 그래서 외롭다고 회식할 때 술 더 먹더라"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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