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송창의 장인 "사위와 첫 만남에 소주 6병…인간미에 마음 열어"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송창의의 장인이 사위의 첫 인상을 폭로했다.

3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선 송창의, 오지영 부부가 이사 후 첫 손님으로 장인어른과 장모님을 새집에 초대했다.

장인어른은 카리스마 넘치는 인상과 달리 투머치토커의 반전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그런 장인은 송창의와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썩 기분 좋거나 탐탁지 않았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장인은 "(TV에서 사위의) 화려한 모습만 본 것 같아서 소주 한 잔이나 제대로 마실까 했다"며 "(사위가) 술도 잘 먹고 인간미가 있더라. 첫 만남에 소주 6병을 마셨다"고 마음을 활짝 열게 된 계기를 솔직하게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