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민기, '박명수의 라디오쇼' 특집 맞이 빅데이터 공개…1위 코너는?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한국인 사이트 연구소 팀장 전민기가 '박명수의 라디오쇼' 빅데이터를 공개, 인기 코너를 밝혔다.

12일 오전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가 진행됐다.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는 방송인 김태진, 방송인 에바, 개그맨 박영진, 전민기가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라디오 청취율 조사 기간을 맞이해 특별 대담을 준비했다"며 "'직업의 섬세한 세계' 특집 '박명수의 라디오쇼,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각 분야의 패널들과 허심탄회한 토크를 한다"고 라디오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전민기는 출연진을 둘러보며 "일단 세 분을 보니 왜 안되는지 알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제가 '라디오쇼' 데이터를 준비해봤다. 긴장해라"며 웃었다.

언급량 1위는 월요일에 진행되는 '직업의 섬세한 세계'였다. 전민기는 "게스트분들이 출연하시다 보니 관심도가 높아서 그런 것 같다"고 분석했다. 전민기가 코너 이름을 '스타초대석'으로 잘못 언급하자 출연진은 "90년대 이름 같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2위에는 목요일 '성대모사의 달인을 찾아라' 코너가 꼽혔다. 이에 박명수는 "나 혼자 진행하는 거다"라며 자부심을 드러내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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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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