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프로·셀러브리티 대회 조인식 개최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LPGA가 13일 대우조선해양건설, 조선방송과 함께 ‘엘크루-TV조선 프로 셀러브리티 2021’ 대회 개최에 대한 조인식을 가졌다.

KLPGA는 13일 "대우조선해양건설의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엘크루와 TV조선이 공동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엘크루-TV조선 프로 셀러브리티 2021’은 KLPGA 역사상 최초로 프로와 셀럽이 함께하는 대회로 열린다. 세계 최고 수준의 KLPGA 선수들과 국내외 유명인사와의 만남으로 기대가 모이는 본 대회는 9월 24일부터 사흘간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추석 주간에 골프 팬을 찾아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KLPGA는 "본 대회의 1, 2라운드는 기존 대회와 동일하게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만 플레이를 진행하며, 2라운드 종료 후 본선에 진출하는 60명의 선수들과 함께 국내외 셀럽 30명이 함께 플레이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KLPGA는 이번 대회가 총상금 6억원(우승상금 1억800만 원) 규모로 펼쳐지며, 앞으로 매년 상금 규모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인식에 참석한 대우조선해양건설 김용빈 회장은 “이번 대회는 프로선수는 물론 다수의 인기 연예인, 셀럽 참가로 볼거리가 풍성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로 힘든 한해를 보낸 국민들에게 좋은 추석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회 중간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자선 이벤트를 개최해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KLPGT 강춘자 대표이사는 “든든한 파트너를 만나 KLPGA 역사상 최초로 새로운 포맷의 대회를 열게 되어 무척 기쁘다. 대회 개최를 결정해주신 대우조선해양건설의 김용빈 회장님과 조선방송 김민배 대표이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KLPGA 최고의 선수들과 국내 최고의 셀러브리티들이 함께 만들어 나갈 이번 대회가 골프 팬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KLPGA 역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엘크루 셀러브리티 조인식. 사진 = KLPGA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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